[잠깐] 벽돌쌓기
인간이란 과연 얼마만큼의 신뢰의 대상일까?
혹자는 어린 아이의 얼굴에서 부처의 얼굴을 본다고도 하고,
또 다른 이는 타고난 원죄를 이야기하기도 한다.
어떤 사람은 생래적(生來的) 형질의 범죄성에 대해 열을 올리고, 또
어떤 이는 사회적 환경의 불균형성에 그 원인을 돌리기도 한다.
그러나 순진한 생각일런지는 모르겠으나 공통된 다수의 뜻은
가능한한 다수의 공존하는, 공존할 수 있는 행복이 아닐까?
불신의 크기만큼 제도의 속박은 강하게 전달되고,
절망의 크기만큼 가슴으로의 소통은 아득하다.
지금은 각자의 벽을 쌓아가고만 있다.
언제쯤 끝낼 것인지.
이 글은 스프링노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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